[대한방송연합뉴스] 국방부는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우리 군과 태극기 기획 사진전-소중한 기억 영원한 맹세’전을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군이 지난 8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태극기 전투복 패용을 기념하고, 독립전쟁기부터 현재까지 태극기와 함께한 호국의 역사를 되돌아 보기위해 기획했다.
전시는 총 다섯 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하며 총 270여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다섯 개의 주제는 △광복- 태극기가 처음으로 국기로 제정된 조선말부터 광복에 이르기까지, 의병→ 독립군→ 광복군으로 이어지며 우리 군의 태동기라고 할 수 있는 독립전쟁의 역사 △수호- 대한민국 국군 창군이후, 6·25 전쟁부터 현재까지 자유 수호 현장에 함께한 태극기의 모습을 통해 우리 국군의 희생과 고난극복 의지를 확인 △평화- 열악했던 초창기 모습에서 눈부시게 발전한 우리 군의 현재 모습을 전시. 특히 세계 각국의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이제는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있는 파병부대의 모습 △맹세- 태극기와 함께한 지난 역사처럼 우리 군이 앞으로도 지켜 나가야할 맹세의 의미. 공모와 제보를 통해 모아진 국민들의 사진도 포함 △특별전- 방송과 영화를 통해 소개된 우리 군의 모습을 전시. TV를 통해 방영된 ‘진짜사나이’와 영화 ‘연평해전’의 비공개 사진들도 전시한다.
전시장에는 우리 군의 사진을 모아 제작된 대형 모자이크 태극기가 설치괘 있으며, 이를 포토존으로 활용, 국민 참여 이벤트를 국방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한다.
국방부는 이번 전시가 오늘날의 평화를 만들어준 소중한 호국의 기억과 태극기 전투복 패용과 더불어 우리 군이 다짐하는 우리 군의 맹세를 국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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