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36건, 최근 0 건
 

 

[건 강]. 몸에서 수분을 빼앗아 가는 술만 끊어도 피부에 생기와 윤기가 돌아온다.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18-07-30 (월) 09:51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보톡스보다 더 빠르고 돈도 필요 없는 ‘넘나’ 좋은 것이 있다. 

다른 게 아닌 바로 금주가 그것이다.

안티에이징 세럼이 따로 필요 없다. 몸에서 수분을 빼앗아 가는 술만 끊어도 피부에 생기와 윤기가 돌아올 것이다. 

(123RF)


[술은 이뇨제다] 

술은 몸에서 수분을 방출시킨다. 피부의 수분도 다 빼앗아 간다. 촉촉함을 잃은 피부는 당김이 있고 푸석해 보이며 쉽게 주름지는 등 조기 노화 증상을 보인다. 또한,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의 외부 오염물질에 취약해지게 된다. 햇볕에도 금방 탈 뿐 아니라 심하게는 피부암과 갖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다.

[술은 세포를 파괴한다]

술은 온 몸의 세포를 뜨겁게 덥힌다. 피부도 예외가 아니다. 빨갛게 익는 얼굴은 전혀 피부에 좋을 수 없는 것. 또한, 장기와 조직세포도 자극해 관절염, 간 문제, 심장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술은 간에 독이 된다] 

술은 간을 상하게 한다. 간의 역할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독소를 정화하고 씻어내며 주요 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데, 술을 마시면 이러한 간의 역할을 저하시키게 된다.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간은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피로하게 만들고, 황달을 일으킨다. 누렇게 뜨거나 하얗게 질려 안색이 안 좋아 보이게 되는 것이다.

[술은 숙면에 악영향을 준다.]

술은 깊은 렘(REM)수면을 방해한다. 적절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도 피부 노화와 연결된다. 쳐진 피부와 주름, 눈 밑의 다크서클까지. 

수면부족은 몸으로 하여금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을 분비하게 한다. 이런 코티졸은 바로 피부의 콜라겐을 무너뜨리는데. 피부의 탄성을 지켜주는 콜라겐이 무너지면 큰일이다.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들은 대개 우울증을 앓거나 식이장애 등을 겪기도 한다.

여러모로 술을 끊거나 줄이는 것은 몸에 백익무해다! 시험 삼아 몇 주만 금주해보면 금세 트러블이 사라진 피부를 거울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