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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신문학, 광화문역에서 570돌 한글날 기념식과 제4회 짚신시화전을 개최하다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10-01 (토) 19:04


짚신문학, 광화문역에서 570돌 한글날 기념식과 제4회 짚신시화전을 개최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짚신문학(오동춘회장)101일 오전 11, 광화문역에서 570돌 한글날 기념식과 제4회 짚신시화전 행사를 개최했다.

 

짚신문학의 행사는 임문혁 박사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되었고, 채명현 장로의 기도 후에 국민의례가 있었다. 오동춘 회장이 세종정신 한글정신 짚신정신으로 더욱 창작 활동 잘 하자는 인사말을 한 뒤에, 이대로(국어문화운동실천협의회)회장, 오경자(한국크리스챤문학가 협회)회장이 격려 겸 축사를 했다.

 

전시된 시화전은 10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광화문역 지하1층에서 개최한다.

 

행사의 참가자는 오동춘,이대로,오경자,황선길,임문혁,채명현,밝한샘 부부,황용모 부부,이정균,강순예,신재미,김의호,최돈애,오양심,이서영,김슬옹,박재천, 이정재,박서정 박영숙,허보영, 외부 사람들, 오양심과 함께 온 사람 김창하(국가원로회의 상임위원), 박서정 함께 온 김형태 장로 아가씨 등이다.

 

다음은 오동춘 회장의 인사말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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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춘 짚신문학 회장>

한글 힘으로 으뜸나라 이루자

회장 오동춘

 

영특한 세종임금께서 15세기에 가장 독창적이며 창의적이며 과학적인 한글을 만드시어 우리 짚신겨레가 단번에 해와 같이 밝은 세계 문화민족이 된 것이다.

 

캄캄한 한문문화에서 해방된 것이다 우리 한글은 탄생될 때부터 고난이 많았다 최만리 일파의 한글반포 반대상소, 폭군 연산군의 한글탄압, 일제의 조선어말살정책, 광복 후 국한 혼용론자들의 끈질긴 한글전용반대운동 등으로 한글은 엄청난 가싯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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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춘 회장의 시화>

 

애국가를 지은 순국 애국자 도산 안창호 선생은 일제 시대 독립운동을 하면서 동포들에게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고 말씀했다 한글은 아무리 압제자들이 짓밟아도 진리와 정의의 힘으로 민중의 글자로 떳떳이 살아 발전해 갔다.

 

바야흐로 한글은 세종학당재단에서 세계 54개국에 143개의 세종학당을 만들어 세계 시민에게 한국어와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온 세게에 2000개가 넘는 각 나라 한글학교에서 우리 역사와 한글문화를 철저히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케이팝,노래,,오페라,드라마,연극,스포츠 등의 한류를 통해 한글문화가 온 세계에 활짝 꽃피고 있다 어려운 한자문화에 시달리는 중국에만 세종학당이 22개가 설치되어 한글교육 전성기를 이루고 있다 720만 해외동포들이, 한글 깃발을 높이 휘날리고 세게 80여개 대학에 한국어과가 설치되어 있다.

 

오늘의 속도시대에 인터넷, 전화, 손전화, 스마트폰 등 지식 정보 수단으로 한글 이 가장 속도가 빠른 과학글자인 것이다 한글은 세게 문자 주에 으뜸 문자이다.

 

세계적인 보배 한글이 나라 안에서는 푸대접을 받고 있다 지각없는 국민들이 외래어를 마구 쓰고 있고 신문에 영어가 그대로 노출되어 쓰인다 조선, 동일보는 신문제호를 일제시대 쓰던 그대로 한자로 고집해 쓰고 있다 시대역행이 아닐 수 없다 거리 간판이 서양 나라로 착각하게 만든다 아파트 이름이 거의 영어 이름이다 아직도 초등학교에 한자섞어쓰자는 국한혼용론자들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

 

우리는 광복 71주년과 570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국어기본법에 따라, 우리말 우리글 지켜 펴 쓰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세계의 심장인 광화문 한자현판을 한글로 바꿔야 한다. 인천공항도 세종공항으로 바꿔야한다. 초등, . 고교, 대학의 모든 교과서는 한글전용으로 나라의 주체성을 지켜야한다. 한자어도 이제 20%밖에 안 된다. 일본말 찌꺼기를 쓰지 말고 딱딱한 한자어나 서양 외래어는 순회시켜, 우리말의 뼈대를 살려야한다. 옛말을 도로 찾아 쓰고 우리토박이 말을 사랑해야 한다.

 

문학인은 작가 한강이 영국의 맴부커상을 받은 <채식주의자> 소설을 통하여 우리 한글을 세계에 크게 빛낸 것처럼 문학작품으로 세계에 한국어 한글을 빛내야 할 것이다.

 

올해 한글반포 570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 짚신문학에서 제4회 짚신시화전을 5호선 광화문역 지하1층 공간에서 연다. 많은 사람들이 시작품을 읽어 보고 짚신회원들의 시 정신 선비정신을 비롯하여 국가 민족관 한글관을 잘 살펴 주길 바란다. 행사 때마다 애국가 4절까지 부르는 애국문학단체 짚신문학회의 한글사랑 나라사랑정신을 많이 가슴에 담아 가길 바란다.

 

북한은 부질없이 핵실험만 하지 말고 우리 자주 민주 짚신정신 평화의 정신으로 하루속히 남북이 함께 손잡고 자유대한 조국을 억센 한글 힘으로 세계 으뜸나라를 이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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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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