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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장관. 판교 마인즈랩서 '찾아가는 청년 정책설명회' 진행

기자명 : 송민수 입력시간 : 2018-04-26 (목) 08:37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경기 성남 판교에 위치한 AI플랫폼 기업 마인즈랩을 찾아 정부의 청년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이야기하는 일자리, 주거, 보육 문제 등에 대해 듣고 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건대에 이어 판교에서도 '찾아가는 청년 정책 설명회'를 열고 유망 기업들의 청년 채용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성남 판교에 위치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마인즈랩'을 방문해 "마인즈랩과 같이 성장하는 기업들이 청년을 적극 채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인즈랩은 2014년 설립된 AI(인공지능) 플랫폼기업으로 전체 직원 99명 중 지난해 신규채용인원이 53명, 이 중 36명(68%)이 청년이다. ㈜마인즈랩은 직원 중 11명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했으며 청년추가고용장려금도 연간 2000만원 지원 받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이 2년간 3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1300만원을 매칭해주는 제도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중소·중견기업이 청년 3명을 고용할 경우 이 중 1명의 인건비를 3년간 2000만원까지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3.15청년일자리대책이 발표된 뒤 ㈜마인즈랩처럼 정부 지원사업을 활용하는 청년과 중소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사업 2년차에 접어든 청년내일채움공제는 4월까지 올해 목표 5만명의 절반이 넘는 2만6000여명이 가입했다. 신청 및 대기인원을 합치면 4만명이 넘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에는 청년일자리대책의 두 축인 청년내일채움공제 3년형 신설과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강화를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고용부는 3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청년이 3년간 6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2400만원을 보태줄 계획이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규모에 따른 지원요건을 완화했으며 업종을 기존 성장유망업종에서 전체업종으로 확대했다. 지원금도 1인당 667만원→900만원으로 늘린다.

김영주 장관은 "㈜마인즈랩과 같이 성장하는 기업들이 청년을 적극 채용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청년과 기업들이 청년일자리대책이 하루빨리 시행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추경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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