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국민들이 ‘작은결혼식’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고, 보다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작은결혼정보센터홈페이지’를 한층 내실화해 12월 1일(화) 새롭게 문을 연다.
기존 홈페이지가 작은결혼식장 정보 제공에 국한됐던 반면 개편 홈페이지는 일명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라고 불리는 결혼꾸미기 정보, 작은결혼을 위한 컨설팅, 작은결혼식 서명운동 참여 등 콘텐츠가 대폭 강화되고 모바일 기능도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홈페이지 주소도 www.smallwedding.or.kr(기존: www.weddinginc.org) 로 바꿔 한층 국민들의 친밀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6월부터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따뜻한 동행'과 함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새롭고 실속 있는 작은결혼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해 왔다.
현재 작은결혼정보센터는 감각의 디자인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증대시키고, 공공시설예식장 정보를 최신 자료로 현행화하여 검색기능을 대폭 강화하였으며, 국내 유명웨딩플래너의 1:1웨딩컨설팅을 실시하는 등의 다양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중열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은 “예비부부들이 초기에 결혼정보를 어디에서 얻느냐가 작은결혼식을 확산시키는 데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며 “개편된 ‘작은결혼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정보를 얻고, 허례허식이나 겉치레에서 벗어난 새로운 혼례문화를 만들어 가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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