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프랑스 경찰이 파리 연쇄 테러범 검거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테러 용의자 2명이 사망했다.
프랑스 경찰은 18일(현지시간) 파리 연쇄 테러범 검거 작전을 통해 추가 테러를 준비하던 조직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테러 용의자 중 여성 1명이 폭탄 조끼를 터트려 자살했으며, 다른 용의자 한 명도 경찰 저격수에게 사살 당하는 등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또 체포된 테러 용의자들이 지난 13일 파리 연쇄 테러 이후 추가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100명이 넘는 경찰과 군 특수부대가 투입된 이번 검거 작전에는 7시간동안 5천발이 넘는 총알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러 총책임자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의 행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