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62건, 최근 0 건
 

 

오세훈 “이승만 대통령이 안 계셨다면...“국운 실감”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4-02-13 (화) 10:05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 역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본 뒤 이 전 대통령을 ‘영웅’으로 칭하며 “영웅은 이제 외롭지 않다”고 강조했다.
 
12일 오 시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면 그는 전날 올린 게시글에서 “어제(10일) 아내와 건국전쟁을 보며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승만 대통령이 계시지 않았다면, 혹은 (이 전 대통령이) 초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 나라와 우리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며 국운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했다.
 

오 시장은 이어 “오늘(11일)은 인보길 저 ‘이승만 현대사 위대한 3년’을 다시 꺼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학창시절 잘못 배운 역사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그분(이 전 대통령)의 공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로잡힌 역사가 대통령 기념관에서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도 역설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해 11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기금 4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오 시장의 친정인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의원들을 중심으로 건국전쟁 관람 인증을 하는 인사가 잇따르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비대위원장실 관계자들과 건국전쟁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c)대한방송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