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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상공인 소득세 납부기한 연장…방역상황 안정적”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2-04-28 (목) 07:39


이승우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재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납부 기한을 최대 3개월 연장하는 것은 물론 납부 기한 대상자에 대한 납세담보도 면제하고환급금도 조기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납부 기한 대상자에 대한 납세담보도 면제하고 환급금도 조기 지급하겠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 2차장은 “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대응 여력도 충분한 상황으로, 일상회복으로 한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며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일상 곳곳에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 2차장은 “공동체의 안전을 향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료진, 방역관계자의 헌신 덕분”이라며 “두 달 동안 전국 일선 보건소에 파견된 중앙부처 지원인력이 오늘까지 근무하고 복귀하는데, 맡은 소임을 다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료 체계 일상 회복과 관련해 “중증 병상 중심으로 치료체계를 개편하되, 재택치료자의 편리한 대면 치료와 처방을 위해 인터넷 포털에서 외래진료센터의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5월말부터는 진단, 검사, 치료의 전 분야에서 일반의료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조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코로나19 회복 후에도후유증을 호소하는 분들을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하고 치료 및 상담체계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전 2차장은 “고령층이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월 3째주 15.0%에서 4월 3째주 22.4%로 커졌다”며 “60세 이상 어르신께서 이번주부터 시작된 4차 접종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 지인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수는 546명으로, 감염재생산지수는 이달 3째주 0.70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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