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63건, 최근 1 건
 

 

서울경찰청, 유흥시설 불법영업 일제 단속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1-08-23 (월) 08:03


경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법 영업 중인 유흥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강남권을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유흥시설의 불법 영업을 단속한 결과 사건 기준 53건, 인원 기준 359명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형 별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이 33건(인원 기준 296명) 식품위생법 위반이 3건(43명) 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 위반이 17건(20명)이다. 
 
이번에 단속된 시설 중에는 지난 3월 방역수칙을 위반해 영업하다 확진자가 발생해 2주 동안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유흥주점도 있었다. 거리에서 호객 행위로 손님을 모집한 뒤 차량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집합금지된 유흥주점으로 '이동 영업'한 일당 10명이 적발되기도 했다.
 
경찰은 이 밖에 △일반음식점의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 △노래연습장 내 주류 판매 및 도우미 고용 등도 다수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기간에 투입된 경력 규모는 서울청 및 일선 경찰서의 생활안전・수사 담당 경찰, 50개 중대의 기동대를 포함해 모두 4300여명이다.
 
경찰은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합금지·제한 명령에 따라 운영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형사 처벌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선 행정처분과 과세자료를 통보하는 등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대한방송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