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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 완성과 평화의 물결’, 신천지 시몬지파 수료식

기자명 : 김성혜 입력시간 : 2015-07-19 (일)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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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시몬지파 수료식에서 설교말씀을 진행하고 있다

 금일 19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2기 7반 수료식이 고양시 덕양구 소재 화정시온교회에서 열렸다.

‘지파 완성과 평화의 물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7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형제지파 성도 포함시 706명).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설교말씀에서 오늘날 종교인들이 자신은 구원받았다고 착각하고 있는 현실을 신약성경 누가복음의 말씀을 토대로 꼬집어 화제가 됐다.

“성경은 믿음 가진 자를 보겠냐고 하셨고, 이때가 노아와 롯 때와 같다고 하니 천국 간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는 날벼락 같은 소리일 것입니다.”라는 우렁찬 목소리로 이총회장은 “누가복음 18장에 의하면 오늘날 믿음 가진 자를 보겠냐고 나와 있다”며 “그 전장인 17장에서는 노아와 롯 때와 같이 소수의 사람들만 구원받았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세상 목회자들은 주일마다 세상 이야기나 잔뜩하고 끝낸다”며 “하나님의 목자는 하나님 말씀을 대언(代言)해서 가르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후 진행된 수료식에서 고동안 총원장은 수료식의 의미에 대해 “이 자리의 수료생들은 신약성경 요한계시록 14장의 영적인 추수를 거쳐 성경 말씀의 인을 맞아 새 나라 창조하는 사람들”이라며 “온 세계를 하나님의 공의로 회복하는 주인공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수료생 대표는 “제가 모든 것을 헌신하며 대학시절을 바쳐온 교회가 온갖 비리와 담임목사 성추행, 폭행 등으로 언론에 알려져 ‘가나안 신앙인’의 길을 걸을까도 생각해봤다”며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서 말씀을 배우며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제 내면의 물음들이 풀리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신천지예수교’라는 명칭은 성경의 요한계시록 21장 1절에 약속한 명칭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의미하는 한자어인 신천신지의 줄임말이며, 예수교는 신천지 교회의 주인이 예수님이라는 뜻이다.

‘증거장막성전’은 요한계시록 15장 5절에 하나님께서 약속한 성전이라는 의미다. ‘증거장막’이란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예언이 성취된 것을 증거하는 장막이라는 뜻이며, 하나님이 함께하는 곳이기에 ‘성전’이라는 명칭을 쓴다.

신천지 교회는 총 12개의 지파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계에 약 250개 성전과 약 300개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1만 명에 육박하는 수료생을 배출해 교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몬지파의 경우 2012년 평화의 상징인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수료식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으며, 이듬해인 2013년에는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2지파 중 처음으로 미디어파사드(Media-facade)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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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시몬지파 수료생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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