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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화재’ 2차 현장 감식…“방화·실화 가능성 낮아”

기자명 : 양성현 입력시간 : 2018-11-27 (화)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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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이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2차 합동감식에 들어갔다. 화재 원인이 규명될지 주목된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KT 아현국사(아현지사) 화재에 대한 2차 합동 감식 결과 실화나 방화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감식결과 방화나 담배꽁초 등에 의한 실화 가능성은 작다"며 "현장에서 수거한 환풍기, 잔해물 등에 대한 국과수 감정과 통신구 복구 시 추가 발굴된 잔해 등을 통해 화재 원인 및 발화지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 관계자는 현장에서 "2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유선 인터넷망의 98%와 무선망의 80%가 가복구됐다"며 "통신망이 완전히 복구되는 시점은 아직 단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KT 아현지사 건물 지하 통신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광케이블·동 케이블 등을 태우고 10여 시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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