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신천지 서대문교회가 이 나라를 안전한 사회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늘진 곳에서 수고해 주시는 서대문 소방서, 홍익지구대, 영천파출소 등 7군데를 직접 찾아가 한국 고유의 음식 파전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신천지 서대문교회는 “매월 한달에 한번씩 찾아가는 곳이지만 갈 때마다 정말 수고하신다는 생각이 뼈 속까지 느껴진다. 제일 그늘진 곳에서 일 하시면서도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동네 구석 구석을 돌아보고 계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전해 드리는 것이 고작 부활절에는 찐계란, 6월에는 꽈베기, 7월에는 파전 등 아주 작은 것에 불과 하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서 오히려 기쁨은 배가 되어 돌아온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한달에 한번씩 찾아 뵌지도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다보니 자주 뵙는 얼굴도 있고 3교대라 갈 때마다 얼굴들이 다른 분들을 만나지만 이제는 길을 가다가 경찰관 복을 입고 계신 분들만 봐도 친근감과 감사의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파출소 관계자는 "평소에 신천지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었지만 대화를 통해 듣고 보니 오해가 풀렸다는 말을 하면서 이래서 대화가 중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교회는 다음달 8월에는 더운 여름에 힘내시라고 시원한 과일 슬러쉬를 가지고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