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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투신자살 “돈 받았으나 청탁과 무관” 유서

기자명 : 이창화 입력시간 : 2018-07-23 (월) 11:33


23일 경찰에 따르면 노회찬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8분경 자택인 남산의 아파트 1층 현관 앞에서 사망한 채 경비원에게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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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노회찬 의원은 아파트 17~18층 계단에 외투를 벗어둔 채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외투에는 신분증 등이 들어있는 지갑과 유서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유서에서 노회찬 의원은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적은 있으나 청탁과는 무관하다"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메시지도 포함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노회찬 의원은 특검 수사 과정에서 '드루킹'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아온 바 있다. 특검에 따르면 '드루킹' 김동원 씨는 "노회찬 의원에게 4600만원을 건넸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 출신의 노 원내대표는 17ㆍ19ㆍ20대 총선에 당선된 3선 의원으로 2016년 5월부터 정의당 원내대표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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