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환자가 증가하고 적용 대상 역시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음달 부터는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감소될 예정이어서 환자 수가 보다 높은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릿지나 틀니와 달리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손상 없이 자연치아의 저작 능력을 70~80%에 가까이 회복할 수 있어 건강하게 치아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이번 본인부담금 감소로 환자들의 의료기관 선택 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원급과 병원급으로 구분되는 의료기관 중 동일한 급의 의료기관은 비용도 동일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산 덕천에 위치한 굿윌치과병원 박준섭 병원장은 "평균 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바람이 커지고 있다"며 "치아를 상실한 경우 방치하게 되면 주변의 건강한 치아까지 손상될 수 있으므로 빠른 치과 방문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임플란트 건강보험은 치아의 일부가 없는 만 65세 이상의 경우 평생 2개까지 다가오는 7월 30%의 비용으로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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