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이번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평가했다.
전경련은 27일 오후 논평을 통해 "경제계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평화, 새로운 시작을 향한 중대한 진전"이라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돼 경제 활력이 제고되는 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경제계 역시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경제협력 강화와 '한반도 신경제 구상'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관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등은 이날 오전 10시15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해 11시55분까지 100분간 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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