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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올해 정책금융 187조원 푼다…최대 규모

신성장 동력에 85조원 지급, 여신심사에 DSR 유도
기자명 : 최아름 입력시간 : 2017-01-05 (목) 10:26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아름기자] 금융위원회가 5일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보고에서올해 정책금융으로 187조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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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전년보다 6조8000억원이 늘어난 128조2000억원이 투입되며, 구조조정 협력 업체에 대해 원금상환 1년 유예, 50~70억원의 자금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한부모 가정, 새터민, 조손가정 등 서민금융에 7조원이 지원된다. 청년·대학생 대상 햇살론도 생활자금 지원이 확대되고, 거치기간 및 상환기간이 각각 6년, 7년으로 확대된다. 또한 저소득 청년․대학생 전용 임차보증금 대출이 신설된다.

또한 신성장동력 산업에 85조원이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기술금융에 17년 대출 80조원, 투자에 1조원을 공급하는 등 대폭 확대해 창업을 지원한다. 

한편 선진형 여신심사 원칙을 가계 모든 부문에 정착시키고자, 금융회사가 여신심사 시 가계의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 규모․일정을 감안‧심사하는 DSR(총체적 상환능력 심사)를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이용채널을 확대하고, 실물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 인식 등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한 바이오페이를 도입하는 등 핀테크 발전을 위한 선제적 준비에 나선다

임종룡 위원장은 이날 "연간 정책자금의 25% 수준인 46조7000억원을 1분기에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고 밝혀 실물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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