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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검사팀, 삼성이 최순실씨 모녀에게 지원한 정황 포착하다

기자명 : 최연순 입력시간 : 2016-12-27 (화) 10:18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015년 7월, 안종범(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라인에 삼성이 최순실씨 모녀에게 지원한 정황 포착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며, 26일에는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과 문형표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의 자택 등을 동시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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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안종범수석은 김 비서관을 통해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게 합병 찬성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그 당시 복지부 내에서는 “복지부 장관은 안종범, 장관 보좌관은 김진수, 실장은 문형표”라는 말도 돌았다고 한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혐의 규명을 위해 당시 합병 과정을 입체적으로 복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과 삼성의 최씨 모녀 지원이 이뤄진 정황에 주목하고 있다.

 

특검팀은 박근혜대통령과 최씨가 어떤 관계였는지 밝히는 방향으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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