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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대책위원장, 박근혜대통령은 자청 수사 받아야 마땅하다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11-01 (화) 10:28


천정배 대책위원장, 박근혜대통령은 자청 수사 받아야 마땅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천정배(국민의당 박근혜과 최순실 게이트)대책위원장이 지난 1031일 국회본청(215)에서 대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박근혜 대통령은 자청해서 검찰 수사를 받아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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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위원장은 지금은 박근혜대통령과 최순실의 문제로 국민적 역량을 모아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무너진 나라를 다시 일으켜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토대를 구축할 계기로 삼아야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정치권은 정략을 넘어서서 초당적 자세로 위기극복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우리 위원회가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서 당 지도부에 건의도 하고, 당내 논의에 붙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천 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무엇보다도 진실을 밝히는데서 출발해야 한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께 스스로 진실을 낱낱이 고백하십시오. 검찰 수사를 자청해서 받으십시오. 측근들이나 관계공무원 및 관련자들도 성실히 수사를 받도록 지시하고 또 수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십시오라고 요구하며 청와대를 압박했다고도 말했다.

 

천 위원장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수많은 비리와 비정상을 포함하고 있다. 핵심은 우리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 권한이 사실상 최순실 등 비선실세에게 이양되거나 위임되어 있었다는 것이라며, 우리 위원회는 심각하고 엄중한 사태의 본질을, 그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내는데 전력을 기울이겠으며, 국민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천정배 대책위원장은 조배숙 의원, 문병호 당 전략홍보본부장, 박주현 의원, 최경환 의원, 이용주 의원,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이용호 원내대변인, 송기석 의원, 정두환 당 전략홍보본부 수석부본부장, 손금주 당 수석대변인 이렇게 11분이라며 참석 대책위원 명단을 밝히면서 오늘 급히 회의하는 바람에 4분이 못 오셨고, 황주홍 의원, 권은희 정책위수석부의장, 이태규 의원, 김경진 의원 이렇게 4분까지 포함해서 15분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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