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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석국회의원, 대입제도의 문제점 등 정책토론회 개최하다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09-21 (수)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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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석국회의원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송기석의원(국민의당,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광주 서구갑)21일 오전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학부모·국민의 관점에서 본 대입제도의 문제점과 해법 탐색을 주제로 한국교육행정학회와 함께 공동주최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입제도와 여론을 존중한 대입제도 개선방안, 학생부종합전형 개선방안에 대한 정치권, 학계, 여론의 관심과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공론의 자리였다.

 

송기석국회의원은 대입제도 문제점과 해법탐색 토론회에서 발표한 여론조사는 앞으로 대입제도 개선방향을 교육전문가, 교원, 대학 측의 요구만 반영할 것이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 국민의 인식과 요구를 더욱 중요하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며 바람직한 대입제도가 지향하는 인재선발과 양성유도를 위해서라도 공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학생부종합전형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수정(단국대) 교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도입 이후 다양한 고교 현장의 변화를 유도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학생부종합전형 방식이 가지고 있는 한계로 인한 문제와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기초한 사회·문화적 자본의 영향에 취약하여 교육불평등을 초래하는 현행 학생부종합전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안선회(중부대)교수는 국민 여론에 기반을 둔 대입제도 종합 개선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국민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학생부종합전형과 대학별논술에 대한 비판적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대입제도 개선 방향으로 창의인재 양성, 타당성(적격자 선발) 제고, 대입의 공정성과 신뢰성 회복, 고교교육 정상화 등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정책개선 과제로는 국영수 중심이 아닌 진로맞춤형 대입제도, 고른기회입학전형과 지역인재전형 확대, 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축소 및 전반적인 운영 혁신, 정시수능전형의 부분 확대, 대학별논술의 폐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공동논술 도입, 그리고 현행 수능을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등 고급사고력 중심의 수능으로 개선, 대학정원 외 성인추가 입학 허용 등에 대해 제안했다.

 

이숙환(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사무국장은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이찬승 대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안상진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한 경희대학교 지은림교수, 서울대학교 이진석교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명채 대학입학지원실장 등이 지정토론에 나서 대입제도에 대한 학부모, 시민단체, 학계를 통해 학부모와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대입제도 개선방안과 함께 현행 학생부종합전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바람직한 대입제도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했다.

 

토론회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유성엽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철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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