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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국회의원, 대책 없는 지진 정치이벤트성 현장방문을 맹비판하다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09-21 (수) 10:45


추미애국회의원, 대책 없는 지진 정치이벤트성 현장방문을 맹비판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국회의원은 21, 국회당대표 회의실에서 안전 비상대책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연이은 경주 지진과 관련한 정부·여당 대응의 허술함을 지적하며 여당이 뭔가 대책과 대안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정치이벤트를 하면서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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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안전비상대책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민들은 불안한 가운데 기왓장도 맞춰보고 분주하지만 (정부·여당의) 실제 재난 대응은 보이지 않는다며 고위층이 찾아오고 언론이 물어보고 하는 통에 주민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라고, 어제 오후에는 대통령도 다녀갔고 오늘은 여당의 긴급최고위원회의를 경주서 한다고 꼬집으며, 정부는 국민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지금 국가는 지진에 대하여 국가 안전시스템의 부재라고 말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서 그 흔한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고, 국민들이 지진상황에서 의존한 것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뿐이라며 지진정보가 먹통이 된 것은 국가기관뿐 아니라 지상파 방송사도 이번에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대표는 정부는 국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시급을 다투는 경주의 재난지역선포지역에 대하여 무책임하게 대응한 책임자의 문책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민안전처라는 컨트롤타워가 유명무실한 재난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국민안전을 위해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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