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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 '선거구 획정 담판 회동'

기자명 : 박시연 입력시간 : 2015-11-11 (수)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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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열린 '4+4' 회동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당 지도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여야는 11일 낮 12시에 내년 총선 선거구획정 협의를 위한 회동을 갖는다.

 

어제인 10일 여야 대표를 포함한 양당 지도부가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을 논의하기 위한 ‘4+4’ 한밤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는 불발됐다. 국회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은 선거구 획정에 대해 양당이 꺼낼 수 있는 건 충분히 논의했으며 각 당에서 검토 후 11일 낮 12시에 만나 최종 합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서 지역구 의석수는 252~255석 수준으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예정된 논의가 공전되면 1215일인 예비후보자 등록일은 고사하고 올해까지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정치 신인과 원외인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내년 초부터 현행 선거구는 헌법 재판소의 헌법불합지 결정에 따라 전부 무효가 되며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지 않은채 해를 넘기게 되면 예비 후보자들의 신분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한 원외 인사는 현역 의원들은 의정활동이라는 핑계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지만 예비후보자 제도가 유명무실해져 정치 신인만 불리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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