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99건, 최근 0 건
 

 

더불어민주당, 태스크포스(TF)’ 발족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17-11-14 (화) 10:09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이건희 등 차명계좌 과세 및 금융실명제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발족시켰다. TF는 차명계좌 관련 과세 현황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금융실명제 바로 세우기를 당 차원의 문제로 인식해 비자금 의혹 규명 등의 구체적 노력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정의와 공정과세 실현을 위한 법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그 경과를 국민께 상세히 보고하겠다”면서 “재벌이 세금을 빼돌리는 시대는 끝났다”고 강조했다.

TF 단장을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의원은 이날 “세금 당국과 금융 당국 등 현장에 가서 확인해 실제 진행 내용을 파악하고 철저하게 금융 실명제 원칙에 따라 차명 거래 이후 불거진 의혹에 대한 행동 집행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CJ, 빙그레, 한국콜마, 다스 등을 포함한 10여 개 기업에 대해 금융실명법 위반에 따른 정당한 세금 환수를 집행하고 있는지 들여다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