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빅뱅이 일본에서 'LAST DANCE' 콘서트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빅뱅은 지난 18일과 1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 'BIGBANG JAPAN DOME TOUR 2017 '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5만 관객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호응했다.
특히 빅뱅은 이번 투어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5년 연속 일본 돔투어 개최’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일본 돔투어는 총 4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69만 6천 여명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날 빅뱅은 'HANDS UP'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멤버들이 등장하자 터질듯한 함성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그 후 'LOSER'에서는 무대 전체가 움직이는 무빙 스테이지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이는 멀리 떨어진 관객들이 공연을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멤버들의 배려가 돋보이는 연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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