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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챔피언' 포스터 |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챔피언'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챔피언'이 지난 12일까지 누적 관객수 101만3703명을 기록했다.
'챔피언'은 지난 1일 개봉했다. 개봉 12일 만인 지난 12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흥행 질주 가운데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 작품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렸다.
한편 '챔피언'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5만967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34만8017명의 관객을 모아 1위, '레슬러'가 16만3587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