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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15~16일 ‘숙수사 • 초여름밤의 산사음악회’로 오세요

기자명 : 최치선 입력시간 : 2017-07-10 (월)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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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수사/ 산사음악회 꼭 오세요>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치선기자] 경북 영주에서 주말을 이용해 시인과 국악인 등 예술가들이 모여 작은 산사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교도소 위문금 마련을 위해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영주 숙수사에서 진행된다. ‘숙수사 • 초여름밤의 산사음악회’는 30여 년간 안동교도소에서 수용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숙수사 주지 백재스님과 함께 전국의 시인·국악인 등 예술인들이 교도소 위문금 마련을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오양심)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산사음악회는 신라 천년고찰의 숨결이 살아있는 숙수사에서 진행되며, 국회출입기자클럽, 다문화tvm, 아리랑평화회의, 아리랑신문, 대한방송연합뉴스, 서울신문, 민주신문, 트래블아이, 검경일보, 오양순국악연구소, 장산국악원 등이 함께 한다.


오프닝공연으로 길놀이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산사음악회 첫째 날은 총 5부로 꾸며진다.


제1부는 인사말-축사-바라춤 순서로 진행되고 제2부 산사음악회는 시낭송(오양심, 최치선, 황영태, 김순임)과 대금산조(선우철준), 설장고(오양순), 가곡(양성현), 판소리(한나눔), 기타연주(김생수) 등 시인과 국악인들의 다양한 무대가 선보여진다.
 
그리고 3부에서는 사물놀이(김종만외 9명), 민요, 난타(손영한외 9명)등이 펼쳐지고 4부와 5부에서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노래와 연주 그리고 영주문화예술로 이어진다.


산사음악회 둘째 날인 7월 16일에는 1부. 산사의 새벽 깨우기로 택견배우기(한국전통무술/김순임교육단장)가 2부. 산사의 아침으로 공양(사찰음식), 3부. 영주기행은 소수서원과 선비촌/ 영주인삼/ 영주인견 등을 둘러보게 된다. 4부. 특별전시회에는 김종대(한국화 작가)-부채전시회, 오양심(시인)-울지 않는 여자 시화전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산사음악회에는 약 5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부마건설주식회사, ㈜비원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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