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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만 감독, 웹시리즈로 세계를 하나로 묶다.

기자명 : 김종석 입력시간 : 2017-05-17 (수) 14:07



[대한방송연합뉴스 김종석기자] 2016년 10월 21일, 프랑스 마르세유 시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고 진행되는 마르세유 웹페스트 개막식에서, 쟝 크라우드 고든(Jean-Claude Gaudin) 마르세유 시장은, 한국의 강영만 감독에게 명예 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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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만 심사위원>

 

쟝 크라우드 고든(Jean-Claude Gaudin) 마르세유 시장은 “마르세유 웹페스트 오프닝 세라모니에서 특별히 명예훈장을 강영만 감독에게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강영만 감독은 아시아 유일의 웹영화제 K웹페스트 설립자와 집행위원장으로, 현재 웹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웹시리즈를 동서양에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여 웹콘텐츠 마켓에 큰 발전을 도모해 왔기에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명예훈장은 마르세유 시장이자 엑상프로방스를 주관하는 프레지던트 (President of the Aix-Marseille-Provence Metropolis), 쟝 크라우드 고든시장이 수여하는 문화명예 훈장이다. 또한 이 명예훈장은 할리우드 톱 배우 톰크루즈도 받았던 훈장이다.

 

강영만 감독은 와이엠케이필름(YMK Films) 대표로 세계 30개국의 웹시리즈 작품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15개 웹시리즈 전문영화제 웹페스트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해 오고 있다. 

 

이번에 와이엠케이 필름은 프랑스와 중국 합작 웹시리즈 “톱모델의 사생활”(원제:Ex-Model)이 국내에서는 웹드라마 외국작품 최초로, KTH 플랫폼을 통해서 VOD로 출시된다. 

 

이 작품은 2015년 시실리웹페스트(Sicily Webfest)에서 여우주연상과 베스트 아트디렉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빌바오웹페스트(Bilbao Webfest)에서는 스페셜어워드 수상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Youku와 Tudou, 동남아시나에서는 Fashion One, 프랑스에서는 Gong TV에 배급 상영되었다.


강영만감독은할리우드에서왕성하게활동해온영화감독으로 6편의장편영화를제작했으며, 세계각종영화제에서 12번 수상을 했고, 기네스북 영화섹션에 등재되어 있다.

 

강감독은2010년 제임스카메론감독의 아바타팀과 함께 4D 극장용 영상을 연출했으며, 그의 작품웹드라마 '공항철도'가 워너브라더스랏에서 열린 2016년 LA웹페스트에 공식초청되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또한 2015년 충청일보 창간70주년을 맞아 기획한 웹드라마‘도플갱어’는 2016년 호주멜본웹페스트공식초청과 베스트드라마, 베스트감독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2016년 로마웹페스트(Roma Webfest)에서 외국 웹시리즈 부분(ForeignSeries)에서, 베스트 독립 프로덕션 시리즈상(Best Independent Production SeriesAward)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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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만 감독>

 

강영만감독은 빌바오웹페스트, 부에노스아이레스웹페스트, 기센웹페스트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 8월 중순에 대학로에서 개최될 웹시리즈 전문영화제 서울웹페스트(Seoul Webfest)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온라인 웹영화제 아시아웹어워즈(Asia Web Awards)를 올해 설립했다.

 

와이엠케이필름의 강영만 감독은 “그동안 전 세계 주요도시들에서 개최가 되었던 웹페스트 행사들을 직접 방문하면서 한국 작품과 해외 작품들을 서로 교환하며 웹콘텐츠커뮤니티 형성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런 교류를 통해 웹콘텐츠 시장을 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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