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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출품요강-웹드라마 전문 국제 영화제 서울 웹페스트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7-04-17 (월) 15:26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세계 각국의 출품수가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인 웹드라마/영화(이하,웹시리즈)의 전문 국제영화제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세계 도처에서 열리는 국제웹영화제는 나라이름보다는 도시이름을 넣은 영화제가 대다수이다.

 

이에 이번에 열리는 전문 국제 웹영화제의 이름엔 세계 속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서울(Seoul)을 내세워 서울 웹페스트(Seoul Webfest)의 이름으로 오는 8월 17-18일 2일동안 아시아디지털콘텐츠협회 주관으로 대학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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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는 대학로 소극장 여러 장소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야외 이벤트와 출품된  웹시리즈 상영과 세계 유명 감독이나 제작자들의 세미나, 관객과의 대화 등등 다채로운 행사로 대학로의 문화에 활성화를 더할 계획이다.

 

서울 웹페스트는 본 행사를 통하여신선한 웹콘텐츠(웹시리즈/웹드라마)를 연계 사업과 접목시켜 대중들과 더욱 가까이 친밀화하여 웹과 스마트폰의 문화와 생활을 좀더 직접적으로 체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한국을 제외한 해외작품들은30개국에서외국 웹시리즈 작품들이 출품되어 그중 우수작 50편이 선정되어 국내 작품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도4월 17일 부터 5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한국 웹드라마 작품들을 모집하는 출품요강을 발표한다.

 

출품 자격은 한국 거주자(외국인 포함)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드라마/코미디/ 스릴러/액션/SF/호러/다큐멘터리/리얼리티쇼/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의 웹시리즈(웹드라마)가 가능하다.

 

이번 출품 요건 중 한국웹드라마는 영어자막 필수이다. 상영작 최소 에피소드 2편 이상은 영어자막을 준비하여 출품하여야 한다.


심사기준은 에피소드는 3편 이상 완성된 작품에 한 하며,하나의 에피소드 당 20분이 넘지 않아야 한다. 또한, 2016년 1월 1일 이후 유튜브나 네이버 등 동영상 사이트들에 작품 공개가 이루어졌어도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며, 출품시 무거운 파일을 보낼 필요 없이 링크만 이메일(seoulwebfest@gmail.com)로 간편히 제출할 수 있다. 문의 전화는 02-984-7567 이다.


출품된 작품들 중, 심사위원들의 심사에 의해 선정된 작품들은, 서울 웹페스트 뿐만 아니라, 해외 15개국 파트너 웹페스트 전문 영화제들에게도 초청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즉, 해외 진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seoulwebfest.com에서 볼 수 있다.

 
한국 웹시리즈(웹드라마) 시장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국/프랑스/이탈리아/호주/스페인/독일/캐나다/영국/아일랜드/브라질/아르헨티나/멕시코등각 나라 웹시리즈 영화제의 집행위원장과 꾸준히 파트너쉽을 구축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몇몇의 각국 주요 집행위원장들이 직접 한국 작품들을 심사하고 선정하러 직접 방한할 예정이다.

 

각 웹페스트들은 도시들과 행사들이 날짜가 서로 다르고 서로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상의를 하며, 서서히 거대하게 웹콘텐츠 커뮤니트를 형성해 가는 것이 기존영화제와 차별화 전략이다.

 

최근 들어,한국웹드라마 작품들이 다른 나라 웹페스트 전문영화제에 공식 초청 되거나 노미네이션, 수상을 받은 작품들은 30여  편이 된다. 작년에는 한/중/미 합작 웹드라마 “드라마월드”가 마르세유 웹페스트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빌바오 웹페스트에서는 미래부/한국 전파 진흥협회가 지원한 웹드라마 작품 “온니보이”가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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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웹페스트에서는 충청일보가 제작한 “도플갱어”가 외국독립제작 시리즈 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무전여행”“공항철도”“목격자” 가 엘에이 웹페스트와 몬트르올 웹페스트에서 수상했다.


프랑스 작품 “톱모델의 사생활(원제목: EX-MODEL)”이 KTH를 통해서 국내에 최초로 VOD배급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프랑스 칸 마켓 MIPTV에서는 최초로 웹시리즈 Short Form에서 5 작품이 선정되어 피칭을 거쳤다. 현재 전 세계에서는 1년에 약 3천편 이상의 웹시리즈들이 제작된다. 미국도 현재 웹시리즈 제작이 독립장편영화 제작편수를 넘어섰다.

 

프랑스 Studio+ 제작사 에서는 모바일 10 X 10 (에피소드 하나당 10분, 총 10편의 에피소드)  모바일 전문앱으로 배급하며 전세계 콘텐츠들을 선정해 30여 편 각 편 당 유로 1밀리언 달러에 고급 상업용 웹시리즈를 제작한다. 웹시리즈 블록바스터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중에 이미 완성된 몇 작품도 이번 서울웹페스트에서 소개가 된다.


스마트폰으로 급속하게 퍼져나가는 곳이면 어디든 웹페스트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프리카나 러시아 중국등도 웹시리즈와 웹페스트가 생겨날 전망이다. 웹페스트들은 모두 도시이름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통하여 도시를 홍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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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만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전 세계주요도시들에서 개최가 되었던 웹페스트 행사들을 직접 방문하면서 한국 작품과 해외 작품들을 서로 교환하며 웹콘텐츠커뮤니티 형성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한국 웹시리즈 작품들이 드디어 해외에서 수상하게 시작했다. 다음단계는 배급을 통하여 수입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앞으로 더욱 많이 작품들을 해외와 연계시킬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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