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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중앙도서관, 서울대인과 서울대 도서관의 경험’ 개최

기자명 : 김근범 입력시간 : 2020-06-04 (목) 13:45


[대한방송뉴스=김근범 기자]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이하 중앙도서관)은 오는 8일(월)부터 11월 20일(금)까지 중앙도서관 관정관 관정마루에서 특별전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 서울대인과 서울대 도서관의 경험’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문화가 함께 하는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화가 함께 하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특별전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 서울대인과 서울대 도서관의 경험’이 이용자와 함께 소통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도서관 안팎에 생생히 남아있는 역사적 흔적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전태일 열사 분신 50주년, 5·18 광주항쟁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역사적 고비마다 서울대인이 맡은 역할과 서울대 도서관이 겪은 경험을 통해 현대사 속의 자화상을 그려볼 것이다.

 

 한국전쟁이 터지자 서울대 재학 중 참전하여 전사한 29명의 학생들, 4·19 혁명 당시 거리에 나섰다가 희생당한 6명의 재학생들, 전태일 열사 분신 사건을 접한 직후 시국선언문 초안을 작성하고 훗날 평전 집필을 통해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을 알린 조영래 변호사(2017년‘자랑스러운 서울대인’선정), 박정희의 군사독재와 유신체제, 1980년 광주학살을 저지른 전두환 정권에 맞서 싸운 서울대인들을 조명한다.

 

여기에는 중앙도서관에서 투신하거나 추락하여 희생된 김태훈, 황정하 열사를 비롯해‘서울대 민주화의 길’에 새겨져 있는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들이 포함된다. 특별히 한국전쟁 당시 퇴각하던 영국군이 가져갔다가 70년 만에 영국에서 돌아온 희귀 고서 한 권의 사연도 전시된다.   

 

 중앙도서관은 이처럼 역사적 주요 순간에 자신의 역할을 다한 서울대인과 서울대 도서관의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써 우리 현대사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토론을 위한 귀중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회는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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