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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무더기 결항‥“운항 정보 확인해야”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18-08-23 (목)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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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2일 오후 제주공항에 항공기 운항 차질이 예상된다. 23일에도 내륙에 태풍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보돼 운항 차질 우려가 더 커졌다. 

 

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제주공항 및 제주를 향하는 국내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다.

제주공항의 경우 제주공항공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22일 오후부터 비행기 전편이 결항된데 이어 이날도 낮 12시까지는 이착륙 비행편 전부가 결항으로 표시돼있다. 제주도에는 400㎜가 넘는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는 중이다. 제주도는 24일이 지나서야 솔릭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공항도 국내선 제주행 비행편의 경우 일찌감치 결항으로 안내 중이다. 인천·김포 등 다른 국내선이나 일본·중국 등 국제선은 정상적으로 비행편이 출발하고 있다. 다른 공항들은 아직 결항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지만 제주공항이 도착편 모두를 결항으로 표시하고 있어 국내 다른 공항들도 제주편 항공기는 전부 결항으로 봐도 무방하다.

태풍 솔릭은 제주도를 지나 24일 새벽에는 서해안 인근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여 태풍이 한반도를 빠져나가는 25일까지는 공항에서 결항 사태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비행편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사전에 공항이나 항공사를 통해 결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23일에는 무안·광주·김포공항도 태풍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항공기 운항 차질이 예상된다”며 공항에 오기 전 항공사에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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