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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 11월 15일 개최한다

기자명 : 이창화 입력시간 : 2018-11-08 (목)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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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카셰어링(차량공유) 차량을 호출하면 이용자의 위치로 차가 스스로 오는 기술이 개발됐다.

경기도가 개발해 국내 최초로 일반도로 주행까지 성공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이 이번에는 일반 시민들을 태우고 달린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한국토지주택공사)기업성장센터에서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MS 2018)’에서다.

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개발한 자율주행차로 지난 9월부터 판교 일대에서 연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했다.

제로셔틀에는 핸들과 엑셀, 브레이크 등 수동운행에 필요한 장치가 없고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신호정보, GPS 위치보정정보신호, 주행안전정보 등을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V2X(Vehicle to Everything)가 구축돼 있다.

한편 PAMS 2018에서는 관련 분야 세계 석학들이 모여 자율주행차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제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국제포럼’이 열려 주목되고 있다.

‘미래교통과 스마트 시티를 위한 자율주행’이라는 주제로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리는 포럼은 해외연사 3명과 국내연사 17명, 학계와 산업계, 그리고 관계부처들의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5일 오전 기조 세션에서는 베이징 중국과학원 페이-유 왕 교수가 ‘스마트모빌리티를 향한 주행’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서울대학교 이경수 교수(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미래자동차연구 센터장)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진행되는 ‘세션1, 자율주행과 미래교통 전망’에서는 프랑스 정보통신기술 국립연구소 파우지 나사시비 박사와 오스트리아 요하네스 케플러 대학의 크리스티나 올라베리 교수가 자율주행 관련 해외 연구 동향과 전망에 대하여 강연한다.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교통기술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미래교통 전망에 대한 토론을 이끈다.

이어 ‘세션2,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기술과 법 제도 이슈’에서는 한양대학교 정정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자율주행차 사고의 법적 책임과 스마트 시티에 대한 전망과 기술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16일에는 ‘세션3, 미래교통을 위한 교통혁신과 판교 제로시티’와 ‘세션4, 자율주행 산업생태계’ 등의 포럼이 이어진다.
SK텔레콤 박진효 ICT 기술원장은 “5G와 AI가 교통 체증, 교통사고 등 도로 위 사회적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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