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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한반도 비핵화 긴밀한 공조"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1-02-13 (토) 11:24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2일 오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내 현안을 논의할 고위급 협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정 장관이 지난 8일 취임 이후 블링컨 장관과 소통한 것은 처음이다.

양 장관은 통화에서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전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또 글로벌 현안 대응과 공동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또 가능한 이른 시일 내 현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되도록 서둘러서 외교장관 회담을 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양 장관은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한·미·일 협력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도 공감했다. 아울러 최근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공유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미 상원 인준을 받은 직후인 지난달 27일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과 통화한 바 있다.

미 국무부도 이날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 간 통화 사실을 확인했다. 국무부는 성명에서 블링컨 장관이 정 장관 취임을 축하했다며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완전한 파트너십을 약속했다”라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아울러 한·미 동맹을 “동북아시아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 전역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린치핀”이라고 규정했다. 또 “블링컨 장관은 지속적인 한·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국무부 성명에서도 한반도 비핵화 필요성이 거론됐다. 국무부는 또 “(블링컨 장관이) 버마(미얀마) 군사 쿠데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미국의 동맹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헌신을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두 나라 장관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현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개최키로 했다. 정의용 장관이 지난 9일 공식 취임식을 한 이후 블링컨 장관과 소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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