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말부터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던 중국 정부가 5일부터 한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제한을 완화함에 따라 어떤 절차를 통해 중국에 갈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주중 한국 대사관은 중국 정부가 5일부터 유학생, 취업자, 유효한 거류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국인의 비자 발급을 확대하고 했다면서 사전에 공지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인에 대한 중국 비자 발급 업무가 재개된 5일 서울 중구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에서 방문객들이 비자관련 업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비자발급 대상은 취업과 유학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하거나 유효한 거류증을 가진 한국인이다. 중국이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지난 3월 말 이후 입국을 완화해준 국가는 한국이 처음이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